사전심사 폐지 '스트렌식주'도 위험분담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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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심사 폐지 '스트렌식주'도 위험분담계약 연장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4.05.0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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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아스트라제네카 협상 마무리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저인산효소증 치료제 스트렌식주(아스포타제 알파)의 위험분담계약이 연장됐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이 같이 위험분담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했다.

​앞서 스트렌식주는 2020년 6월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됐는데, 당시 총액제한형과 환급형, 두 가지 위험분담계약이 체결됐었다.

계약기간은 올해 5월31일까지. 건보공단와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계약만료를 앞두고 그동안 위험분담재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고, 4월말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편 초고가 약제 중 하나인 스트렌식주는 급여 투여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로부터 사전심사를 받도록 규제를 받아왔는데, 올해 4월1일자로 사전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건강보험을 적용받기 위한 보험당국의 사전 '허락' 없이 일반약제와 동일하게 투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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