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4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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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4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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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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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대웅제약, JW신약, 한독, 한올바이오파마, 유영제약

[한미사이언스]

‘완전두유’ 3종,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3관왕 달성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가 판매 중인 두유 음료 식품 ‘완전두유’ 3종이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하 ITI)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벨기에 브뤼쉘에서 열린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세계 각국 200여 명의 셰프와 식음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엄격한 기준에 따른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한다.

심사위원단은 각 제품을 ▲첫인상 ▲시각 ▲후각 ▲맛 ▲질감 ▲감각 등 총 6가지 항목을 국제 미각 분석 기준에 맞춰 종합평가 한 뒤 평균 7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제품에 ‘Superior Taste Award’를 수여한다. 평가 기준은 90% 이상 득점 시 3스타, 80% 이상 득점 시 2스타, 70% 이상 득점 시 1스타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러한 기준으로 완전두유 국산콩 설탕무첨가 제품은 ‘2스타’, 완전두유 흑임자 ‘2스타’, 완전두유 검은콩 칼슘 ‘1스타’를 각각 받아, 한미가 출품한 3종 모두 수상했다. 전두유® 공법을 적용한 완전두유는 콩을 100% 통째로 갈아 넣어 콩 고유의 단백질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원액두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진한 풍미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완전두유가 세계적인 식음료 품평 기관에서 ‘Superior Taste Award’를 수상해 맛과 품질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영양가 있는’ 두유를 ‘더 맛있게’ 만들어 선보일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에너씨슬 퍼펙트샷’, 출시 1년 안 돼 '300만병' 돌파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이 지난 1일 기준 누적판매 300만병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출시 6개월차에 100만병 판매를 기록한 뒤, 불과 1년도 안된 11개월차만에 300만병을 넘겼다.

대웅제약은 그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능성 성분이 꼼꼼하게 설계된 ‘에너씨슬 퍼펙트샷’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 1020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수능, 봄 시즌 등에 맞춰 프로모션과 콜라보 에디션 출시 등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확장된 라인업으로는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와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 등이 있다. 이뮨플러스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항산화 효과의 ‘비타민C’, 칼슘과 인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보강했다. 콜레다운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국추출물(모나콜린K)’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 외에 비타민 C·D를 더했다.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의 기획력과 연구개발센터의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100% 국내생산의 액상·정제 이중 제형 비타민으로 에너지 생성을 위한 비타민 B군 8종 모두를 흡수율까지 고려해 고함량으로 설계했다. 또한, 간 피로를 개선해 활력의 근본케어까지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을 식약처 기준 일일섭취량 130mg까지 꽉 채웠다. 영양소간의 간섭이 일어나지 않고 기능성을 제대로 발휘하도록 대웅제약의 제제기술 노하우를 담아 속쓰림 없이 강한 피로회복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웅제약 건기식사업부 관계자는 "에너씨슬 퍼펙트샷이 출시 1년도 안돼 작성한 300만병 돌파 기록은 멀티비타민 시장에서 직장인은 물론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에너지 비타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소비 트렌드에 맞춰 에너씨슬 퍼펙트샷의 라인업을 더욱 확장시켜 나가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JW신약]

모발 케어 화장품 ‘모두모아’ 심포지엄 성료

JW신약은 서울, 대구 지역에서 열린 ‘모두모아(毛頭More)’ 심포지엄에서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모두모아 심포지엄은 국내 피부과, 가정의학과, 성형외과 등 의료진들이 참석해 최신 탈모 치료 사례와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모발 관리 및 치료법에 대한 견해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6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과 23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양일간 열렸다. 연사로 나선 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교수는 새로운 모발 관리법으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소개했다. 허 교수는 모발 케어 전문 화장품으로서 특징과 기존 탈모치료제와의 병용사용이 가능한 점, 여성 환자도 부작용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점을 설명했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는 의약품과 같은 연구개발과 임상 시험을 통해 출시된 프랑스 피에르파브르 사의 제품이다. 임상 시험 결과 탈모 발생의 주요 원인인 남성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 합성을 59.6% 감소시키고, 모발의 생장기는 23% 증가시켜 탈모를 완화하고 모발의 고정력을 높이는 효과를 보였다.

JW신약은 이번 서울, 대구 지역에 이어 오는 7월까지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모두모아’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선보인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제품의 우수한 사용 효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JW신약은 유전, 출산, 지루성 피부염 등 탈모 발생 원인에 따라 처방 가능한 다양한 탈모 치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경구형 탈모치료제로 '피나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한 '모나드 정'과 모나스타정 '두타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한 '두타모아 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갈더마코리아와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남녀 탈모 치료에 모두 사용 가능한 오리지날 탈모 치료 외용제인 '엘-크라넬알파액(알파트라디올)'의 국내 유통·판매를 시작하는 등 탈모 치료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독]

한독의약박물관 서울 개관 기념 특별전...'약기(藥器) 푸른빛을 담다' 개최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이 60주년을 기념해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을 개관하고 특별전 ’약기(藥器) 푸른빛을 담다’를 개최한다.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은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쳐콤플렉스 내에 위치하고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이다. 한독의약박물관 올해 개관 60주년, 한독 창립 70주년을 맞아 의약유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확대하고자 충북 음성에 추가로 서울 전시관을 개관했다. 2022년 준공된 한독퓨쳐콤플렉스에는 한독중앙연구소가 자리하고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푸른색이 돋보이는 다양한 약기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건강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특별전 ’약기 푸른빛을 담다’를 마련했다. 7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박물관이 소장해온 세계 각국의 청화(靑畵)백자 약기 9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청화(靑畵) 안료는 조선을 비롯하여 중국·일본·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것으로 주요 성분은 코발트(Cobalt)이다. 특유의 푸른 색으로 다양한 곳에 사용되었으며 약을 담던 용기 제작에도 쓰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의 약기를 볼 수 있다. 또, 폭이 좁은 원통형 용기인 알바렐로(albarello), 손잡이가 있는 대형 항아리인 브로카(brocca)와 플라스크 형태인 피아스카(fiasca) 등 다양한 형태의 약기들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실 초입부에서 있는 알바렐로와 브로카는 아름다운 푸른 색뿐 아니라 생동감 있는 무늬를 지니고 있다. 브로카는 액체 약물인 기름이나 시럽, 꿀 등을 보관했던 용기이다. 브로카 중앙 하단부에는 말 문양이 생동감 있게 그려져 있으며, 청화뿐 아니라 여러 안료를 활용한 다양한 문양이 약기 전체에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한독제석재단 김영진 이사장(현 한독 회장)은 “한독의약박물관은 사라져가는 의약유물을 모으고 보존, 전시해 그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충북 음성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의약유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약기들을 감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의 사회공익법인인 한독제석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보물 6점과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2점, 국가 중요과학기술자료 2점, 국가등록문화재 1점을 포함하여 총 2만여 점에 달하는 세계 각국의 의약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또, 의약유물 수집, 연구, 보존뿐 아니라 전시와 이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독퓨쳐콤플렉스는 연구소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현대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정원, 한독의약박물관 의약유물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공간을 인근 직장인과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또, 환경을 지키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물로 2023년 제18회 대한민국 생태환경 건축대상에서 건축 부분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제2회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열어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는 미국 현지 법인과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전국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무궁무진한’ 팀 명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한 이화여자대학교 장나영, 덕성여자대학교 김예진 학생 팀이 수상했다. 이어 ‘연듀(연세대학교 박정현, 이준근)’, ‘심사숙고(숙명여자대학교 이용은, 제선영)’ 팀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올바이오파마가 국내 약대생을 대상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은 5박 6일간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법인이 위치한 미국 록빌(Rockville) 지역과 보스턴 지역 내 신약개발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술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주제로 한올바이오파마의 신약개발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그 결과 총 17팀의 아이디어를 제출받아 서면 심사를 진행해 총 7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본선은 대면 발표 형태로 심사위원과 본선 진출팀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승원 대표를 비롯한 연구개발, 특허, 오픈 콜라보레이션 등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듣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기준은 논리력과 창의성, 구체성, 실용성 등으로, 실시간 점수 집계를 통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무궁무진한 팀은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발굴 및 스크리닝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파킨슨병 유발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 양상을 통해 질병 고위험군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환자들의 임상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안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 1회 약대생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영남대학교 송해린 학생이 참석해 제출한 과제를 소개하고 미국 바이오클러스터 방문 경험을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

대상을 받은 무궁무진한 팀의 덕성여자대학교 김예진 학생은 “제1회 공모전에 참여했던 선배의 추천으로 공모전을 알게 됐는데, 진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한올바이오파마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과 약학이 함께 발전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함께 참가한 이화여자대학교 장나영 학생은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약학이 공존하면서 일으킬 커다란 변혁과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유전체 빅데이터 구축이라는 큰 핵심 안에서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보려 했던 의도가 잘 전달되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올해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수준급의 아이디어를 제안한 학생들이 많아 한올의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약대생들이 신약개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미래 신약개발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유영제약]

광혜원고등학교에 장학금 1400만 원 전달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2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광혜원고등학교에서 미래 제약인 육성을 목적으로 학교 발전기금 기탁 협약식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영제약은 광혜원고등학교와 미래 제약인 육성을 목적으로 학교발전기금 기탁 협약을 체결하고, 창의력 있는 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광혜원고등학교 장학생 14명을 직접 만나 YY 성장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사업은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유영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영제약은 2004년부터 광혜원고등학교에 매년 1,4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학생들이 미래를 개척하고 제약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탁 장학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유영제약은 ESG 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 제약인 육성을 위한 인재 발굴 및 장학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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