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 당뇨병 환자 연속혈당측정기 하드웨어 등 건보지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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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 당뇨병 환자 연속혈당측정기 하드웨어 등 건보지원 환영"
  • 홍지연 기자
  • 승인 2019.09.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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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아당뇨인협회, 제19차 건정심 의결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 및 인슐린펌프 하드웨어에 대한 정부의 건강보험 지원 확대에 대한 관련 단체의 입장이 나와 주목된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회장 김광훈, 이사장 박호영)는 26일 최근 19차 건정심에서 의결한 연속혈당측정기 및 인슐린펌프 구입비용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확대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협회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및 1형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정부의 그간의 보장성 확대 노력과 성과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혈당 관리에 꼭 필요한 기기에 대한 지원은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환자의 상황과 합병증 등의 심각도에 따른 다양한 치료 선택을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는 점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소아·청소년시기 당뇨병 및 1형 당뇨병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등 주요 관계자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는 의사 결정을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소아·청소년 당뇨병과 1형 당뇨병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의를 통해 정책 수행과 혜택 전달에 있어 합리성을 제고할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회는 소아·청소년 당뇨병과 1형 당뇨병을 시작으로, 여전히 고통 받고 있는 모든 당뇨병 환자와 다른 난치질환자들과 가족들에게도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정책 개발과 치료환경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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